[메가경제=오민아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9일 오후 부산 이(e)스포츠 경기장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6회 ‘B-스타트업 챌린지’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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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2번째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4번째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5번째 정승 씨아이티 정승 대표. [사진=BNK부산은행] |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 된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부산MB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가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다섯 번의 대회 동안 총 24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4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제6회 대회에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 212개사가 참여해 서면심사와 예선 및 본선 대회를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게는 총상금 3억 원을 지분투자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상인 부산시장상에 6G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및 유선 고속 데이터 전송용 저유전 FCCL 기술을 개발하는 씨아이티가 이름을 올렸으며, 상금 1억3천만원을 받았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원)에는 아라메친환경소재연구소,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5000만원)에는 카본엑스, 동상인 부산경제진흥원장상(3000만원)에는 주식회사 엘렉트, 특별상(1000만원)에는 일리아스 AI가 각각 선정됐다.
향후 본선 참여기업에는 은행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SUM)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BNK 벤처투자에서는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기회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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