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협력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09:33:51
  • -
  • +
  • 인쇄

[메가경제=이준 기자] 위메이드는 장현국 회사 대표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27일 공식 미팅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좌)와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 겸 CEO. [사진=위메이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상업, 디지털, 국제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바이에 진출하는 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여 비즈니스 환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9월에는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 위메이드 본사에도 방문했다.

 

이번 만남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성공적인 중동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지원뿐만 아니라, 위메이드에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해외 27개국 사무소 간 활발한 교류 지원까지 약속했다.

 

위메이드는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업 역량을 강화해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1월 초, 셰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는 게임 산업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두바이를 게임 산업에서 세계 10위권에 드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2033년까지 게임 산업 내에서 3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GDP 증가를 이루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은 “빠르게 진화하는 UAE 디지털 생태계 혁신에 기여할 위메이드와의 협업을 시작해 기쁘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두바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고,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 당사는 두바이의 게임 산업 주요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