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 1000억 유상증자···업계 10위권 진입 발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5-07 09:50:24
자기자본 2000억원대로 늘어
초우량 디지털 서민금융회사로 도약해 중금리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
경영 안정성 제고와 영업 경쟁력 강화로 그룹 수익성 확대 기여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이사 신명혁)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증자안 결의로 자기자본이 2000억원대로 늘어나 업계 10위권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초우량 디지털 서민금융회사로 한 발 더 도약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는 물론, 서민금융 중심의 중금리 대출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성장기반 확대 경영전략에 부합해 영업 경쟁력 강화로 그룹의 수익성 확대에도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2월 우리금융저축은행을 100% 손자회사로 편입했고, 금융지주회사법령에 따라 지난 3월 자회사로 신속히 편입해 다른 자회사와 수평적인 포트폴리오로 보다 효율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2012년 이후 약 10년만의 유상증자를 통해 업권 내 재도약의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경영 안정성 제고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하고, 다음주 주금납입을 통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증자가 완료될 예정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붙이는 패치 시대 '끝'…동국제약, 크림형 패치로 피부 고민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동국제약이 피부 고민 부위에 직접 바른 뒤 굳혀서 떼어내는 크림 형태의 스팟 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부착형 패치의 크기와 형태에 따른 사용 제약을 줄이고, 트러블 진정과 피부 톤 관리 등 고민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 3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바르는 패치형 스팟 케어 제품 ‘마데카 크림패치’ 2종

2

GC녹십자, 중남미 독감백신 생산 거점 확보…콜롬비아와 592억원 계약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가 콜롬비아 백신 기업과 독감백신 현지 생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완제품을 직접 수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백신 원액 공급과 제조 기술지원을 병행하는 형태다. GC녹십자는 이번 협력을 통한 콜롬비아 현지 생산 기반 구축에 참여해 중남미 백신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3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3

"수익은 '라이넥'·확장은 '이니보'"…GC녹십자웰빙, 성장축 다변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주력 전문의약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1~3분기 누적 매출 증가율이 32.2%를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3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의약품 사업의 성장과 함께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의 중국 품목허가를 확보하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해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