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 패키지 출발 확정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3 10:10:58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아마추어 골퍼 3팀이 팀당 1억 8,000만 원에 이르는 초고가 골프여행에 나선다. 꿈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The Masters Tournament)’를 직관하기 위해서다.


롯데관광개발은 3일 1인당 4,490만 원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 골프 투어 패키지를 선택한 3팀(12명)이 인천-애틀랜타 직항의 대한한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10일 7박 9일의 여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 롯데관광개발, 마스터스 토너먼트 참관 패키지 출발 확정

이번 상품은 ‘마스터스 토너먼트’ 직관은 물론 최고의 숙박과 전용 차량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클럽 2곳에서 4번의 라운드까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12명(팀당 4인, 총 3팀) 대상 총판매 금액 만 5억 4,000만 원이다.

매년 4월 초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일반 대회와 달리 패트론(Patron)이라 칭해지는 갤러리(관람객)에게만 한정적으로 입장권을 판매해 관람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전 세계 골퍼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꿈의 골프 대회다.

이번 패키지에서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클럽에서 펼쳐지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이널 라운드(현지 시간 13일) 직관과 함께 시상식에서 ‘그린 재킷’의 주인공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중 하나로 선정된 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골프 클럽(3회)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잘 알려진 샤토 엘란 골프클럽(1회)을 방문해 회당 18홀 총 72홀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1팀이 신청했던 이번 패키지는 올해에는 3팀이 참여해 모집을 조기 완료했다”면서 “지난해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론칭한 후 여행 분야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7월 8일과 7월 10일에 출발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패키지도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가격은 1인 2,180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3천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3천800여 납품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기존 지급일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