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 기간 중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OPIS Research CRO와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신약개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상시험 수탁 컨설팅과 검체 분석 서비스를 공동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신약개발 과정에서 다국가 임상시험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가별 규제·데이터 요구 수준이 상이해 맞춤형 CRO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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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씨씨엘, OPIS와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강화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전날 Biotech Showcase 전시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OPIS Global 지오반니 트롤레세(Giovanni Trolese) 부사장과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글로벌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지원 및 사업 기회 발굴 등 다방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CRO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아시아·유럽·미주를 아우르는 통합형 임상시험 솔루션 제공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약개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분석·컨설팅 서비스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트롤레세 OPIS 부사장은 “지씨씨엘의 분석 역량과 OPIS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고객사에 통합적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이번 MOU는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 글로벌 신약개발사에 최적화된 임상시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이라며 “양사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 확대와 사업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의사들에 의해 설립된 OPIS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로 임상 1~4상 전주기 풀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누적 1,500건 이상의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CLP(임상검체관리기준) 인증을 보유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기관으로 다양한 글로벌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파트너사에 검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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