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4년만에 올 연말 운영 종료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11:11:26
  • -
  • +
  • 인쇄
2020년 1월부터 4년 간 운영, 위기단계는 '경계' 유지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지난 2020년 1월 말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약 4년간 운영되면서 PCR 검사 등을 진행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올해 말로 운영을 종료한다. 

 

▲ 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내부.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우려되는 점과 다른 호흡기 감염과 동시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경계 단계는 유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15일 밝혔다.

 

방대본은 최근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이와 보건소의 상시 감염병 관리 기능 정상화 등을 고려해 장기간 운영해온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31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전국 505곳에 달한다. 방대본은 하루 평균 검사 수가 올해 4~6월에 4만7000여건에서 7~9월에는 1만800여건,  10월에 8000여건으로 크게 줄었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감염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기존의 무료 PCR 검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은 먹는 치료제 대상군과 60세 이상,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와 이들의 보호자는 앞으로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재 ‘경계’ 단계가 유지된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위기 '경계'단계가 유지될 때까지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백신 접종·치료제 무상공급을 유지하고 중증 환자 대상 격리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4조원 LNG 잭팟 터졌다"…팀코리아, 美 루이지애나 FLNG 수주 쾌거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기업과 정부,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 '팀코리아'가 미국 에너지 인프라 시장에서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단순 플랜트 수출을 넘어 투자와 금융, 설계·조달·시공(EPC)을 결합한 투자개발형(PPP)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국내 해외건설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

2

쿠팡 CLS, 위탁배송기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전국 주요 캠프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위탁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CLS는 4일 일산1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캠프에 입차하는 위탁배송기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건강검진센터를 보유한 KMI한국의학연구소(KMI) 의료진과 함께 운영된다. 지난달 2

3

하나증권·IPARK현대산업개발, 생산적 금융 협약…첨단전략산업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과 IPARK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나선다. 대형 프로젝트와 에너지·발전 사업 분야에서 금융과 개발 역량을 결합해 협력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하나증권은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적 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