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한화토탈, 자재관리와 조달 함께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28 1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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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신속히 조달+보관 공간 부족 문제 해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이웃사촌인 한화토탈(대표 김종서)과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자재운영업무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주요 자재관리 및 조달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위해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배관, 베어링 등 범용성 자재 430여개 품목을 공유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준 한화토탈 공장장, 정해원 현대오일뱅크 공장장 (사진 = 현대오일뱅크 제공)

 

대상 품목이 부족할 경우 앞으론 외부서 구매하는 대신 상대 회사 재고를 바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직접 구매대비 조달기간이 3~10일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자재 공유를 위해 모바일로 실시간 재고 조회 및 출고가 가능한 공동관리 시스템 구축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 각 사별 자재운영 규모를 30%까지 줄이고, 공간운영 효율은 2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공유 품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정해원 현대오일뱅크 공장장은 “이번 협력으로 양사의 긴급 상황 대응력과 재고관리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대산석유화학단지 다른 기업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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