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SSG랜더스 야구단과 친환경 캠페인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02 12:54:40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달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수거된 투명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로 유니폼을 제작하는 친환경 캠페인 '에코 프랜더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6월 8일 인천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친환경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처음 체결했다.
 

▲ 지난달 31일 SSG랜더스 경기에서 시타자로 참석한 이해윤 기사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태광그룹 제공]


올해 2주년 행사에서는 태광산업 직원이 야구 경기 전 시타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의 비닐라벨을 분리·배출하는 등 친환경 시대에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은 선수단 더그아웃을 비롯해 야구장 전체에 설치돼 올해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된다.

특히 폐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탈바꿈하게 하는 양사의 기술로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ECO)’를 재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원사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 배구단이 착용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산 페트병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