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은 오는 10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 실무’ 특별교육과정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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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붜터 박달재 교수, 이준국 변호사, 함병호 교수, 김성주 변호사 (강의진행 순) |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 경영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나, 법에 대한 이해 부족, 모호한 조항 해석, 형사처벌 리스크 증가 등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대형 건설사 및 제조업체에서 경영책임자에 대한 수사·기소가 빈번해지고 실제 처벌 사례도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법적 대응 역량과 사전 예방조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은 기업 경영진과 안전보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전략과 우수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최대 법무법인 소속의 중대재해처벌법 전문 변호사와 노동행정과 학계를 아우르며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한 대학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기업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관련 내용은 방재시험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업무지원교육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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