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는 14일까지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코레일유통이 협력하는 ‘서울역 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한다.
▲코레일 서울본부,‘서울역 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역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미앤드’와 마을기업 ‘참 좋은 수다’가 참여해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생활소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인다.
서울역은 하루 10만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철도 거점 중 하나다. 이번 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새로운 고객층을 만날 기회를 얻고, 기차 여행객은 특색 있는 제품을 접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 서울본부,‘서울역 핸드메이드 페어’ 개최 |
김광모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철도역사에 마련된 매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고객은 특색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역 공간을 국민의 일상 속에 더욱 밀착된 상생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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