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존 리 대표가 직접 전국 CGV 극장으로 찾아가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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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리의 영화 속 금융 이야기 [CGV 제공] |
‘존 리의 영화 속 금융 이야기’는 단순히 존 리 대표의 강연만 듣는 것이 아니라 금융을 소재로 담은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 속 경제를 함께 다루게 돼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블랙머니’, ‘국가부도의 날’,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 ‘파운더’ 등을 강연에서 다룰 예정이다.
영화 ‘블랙머니’는 곤경에 처한 검사가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 실체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IMF가 한국 경제에 개입하게 된 외환위기 당시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은 지난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월스트리트 한 금융사에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햄버거 하나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의 실화를 그린 영화 ‘파운더’까지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6일 CGV광주터미널에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 34개 CGV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연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화 관람과 강연은 총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강연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연 예매 고객에게는 메리츠자산운용 측에서 희망자에 한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호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영화를 보며 영화 속 인물, 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톡에서 더 나아가 영화 속의 경제 지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강연 프로그램 ‘존 리의 영화 속 금융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더 많은 관객에게 금융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GV는 최초의 4DX 뮤지컬 실황 영화인 ‘몬테크리스토’, 라이브 개그 무대 ‘쇼그맨’ 등 고객이 극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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