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새 CFO에 홍원준 부사장...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0-06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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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최고재무책임자(CFO)에 홍원준(51)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윤재수 전 CFO가 올해 2월 물러난 뒤 약 8개월 만이다. 

 

▲ 홍원준 엔씨소프트 신임 CFO


홍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모건스탠리(홍콩), 센토러스 캐피탈(영국) 등을 거쳐 UBS증권(한국) IB부문 대표, 스톤브릿지캐피탈 파트너 등을 역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투자 역량과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홍 CFO는 국내외 투자 기회 발굴, 기업 가치 제고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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