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N 버스데이' 개최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21 13:17:52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현대차는 10월 6일(금) 스타필드 하남(경기도 하남시 소재)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이하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으며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현대차가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행사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든 고객으로 확대해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해 N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본인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본인의 개성이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 ▲N 보유 고객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아이오닉 5 N과 더 뉴 아반떼 N 시승 프로그램 N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할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모델의 드리프트 쇼런 ▲N의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N 전시 등을 통해 N 브랜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N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식음료가 준비된 F&B존 ▲DJ의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티 등을 운영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브랜드 출범 8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N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가 원한건 소통”, 엔씨(NC) 유저에게 인정 받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주요 IP를 중심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한 개발진과 이용자의 양방향 소통, 투명한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 커뮤니티 협업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게임성뿐 아니라, 회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아이온2’는 달

2

고려아연 미 제련소 건설, 최종 합작계약 없이 '지분 10%'...기형적 구조 드러나
[메가경제=정호 기자]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 관련해, 최종 합작계약이 체결되지 않아도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0%를 그대로 보유하게 되는 비정상적인 구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합작법인 투자자들이 체결한 ‘사업제휴 프레임워크 합의서(Business Alliance Framework Agreement)’는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구체적으로

3

車수출 역성장 막은 공신 'K-중고차'...전년 대비 82% 성장
[메가경제=정호 기자] 올해 K-중고차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의 역성장을 막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고차 수출액은 84억달러(약 12조40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46억달러 대비 82.6% 증가했다. 중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660억달러로, 전년 647억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