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스카이72 대상 손배소 승소...942억원 받는다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5 14:26:59
  • -
  • +
  • 인쇄
인천지법 "스카이72가 불법영업 공사에 손해 끼친 점 인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골프장 계약기간 종료 후에도 불법영업을 지속한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에서 503억원의 손해액을 인정받았다.  

 

▲인천공항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로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스카이72 측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변제 받은 439억과 함께 총 942억원을 손해배상금액으로 받을 전망이다.


인천공항 인근 72홀 골프장의 운영과 관련해, 스카이72는 공사와의 실시협약 종료일(2020.12.31.) 이후에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골프장 부지 무단점유 및 불법영업(매출액 약 2천억원)을 지속해 왔다.


이에 대해 공사는 스카이72의 불법영업 기간 중 받지 못한 임대료 등 손해액에 대해 스카이72를 대상으로 지난 21년 5월 손해배상청구소송(인천지방법원 2021가합60211)을 제기했다.


이날 열린 1심 판결에서 인천지법 제11민사부는 스카이72가 불법영업으로 공사에 손해를 끼친 점을 인정하며, “스카이72는 공사에 503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1일 입장을 밝히면서 “이번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으로, 향후 변호인과 협의해 적절한 후속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웰스토리, B2B 식음박람회 '2026 푸드페스타' 내달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박람회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드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행사다.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지난해에는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식음 업계 전반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2

넥써쓰-머소, AI 기반 디지털 자산 결제 및 게임 소싱 협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는 지난 11일 AI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머소(Merso, CEO David Perez-Iturralde)와 크로쓰(CROSS) 생태계 확장 및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써쓰의 온체인 게임 플랫폼 역량과 머소의 AI 기반 할부 결제 기술을 결합해 게임

3

리쇼어링 바람 탄 LS엠트론…북미 사출기 점유율 2배 '10% 돌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북미 사출기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북미 시장 점유율은 10%를 기록해 이는 2024년(5.8%)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성장한 수치다. LS엠트론의 사출기는 정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독보적인 성장 흐름을 보였다. 20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