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직무대행 김병찬)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300명의 청소년 대상으로 에너지공단, SK C&C와 연계한 '에너지-UP 캠프'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UP 캠프는 미래세대 주인인 청소년에게 경험과 실천 중심이 되는 미래 에너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재생 에너지 음식 만들기 ▲탄소제로 투어링 ▲에너지 골든벨 등 참가 청소년의 에너지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이 운영됐다.
![]() |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 에너지-UP 수료식 운영 모습 [사진=국립중앙청소년원] |
이번 에너지-UP 캠프는 비영리 단체와 민간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SK C&C에서 개발한 ESG 실천 앱 ▲행가래▲를 활동 전반에 적용해 캠프에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하도록 장려했다. 캠프 간 탄소 저감량에 목표를 달성한 학교 명의로 굿네이버스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너지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문화예술, 세계시민을 키워드로 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해 참가 청소년의 융합사고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김병찬 원장 직무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있어 에너지‧기후변화‧ESG 교육을 활성화해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약의식을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을 연구개발하고 더욱 다양한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