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1일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 철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 철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철도산업 성장을 위한 인력·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철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여 철도산업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1일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교통분야 전문성을 갖춘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사업 경험이 풍부한 철도공단 간의 협력을 통해 철도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미래철도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철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KAIST,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철도 기술력 강화 및 융복합 철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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