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한국교통대학교, 철도 미래성장 위한 ‘업무협약’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29:45
  • -
  • +
  • 인쇄
미래 철도기술력 강화 위한 연구과제 공동발굴·수행…교육 과정 개설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공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이 11일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 철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및 수행 ▲ 철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철도산업 성장을 위한 인력·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철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하여 철도산업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1일 공단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교통분야 전문성을 갖춘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사업 경험이 풍부한 철도공단 간의 협력을 통해 철도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미래철도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철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KAIST,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철도 기술력 강화 및 융복합 철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김건희 특검, 한문혁 검사 파견 해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공지를 통해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지난 23일 자로 검찰에 파

2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11월 상시교육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전국 14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상시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화하는 돈의 가치’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물건 가격의 변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본 교육은 총 14개 지역[서울(본부), 서울(강남), 강원, 경기,

3

LG전자, ‘Future 2030 서밋’ 개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LG전자는 6G, AI, 양자, 우주산업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Future 2030 서밋’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