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신메뉴 '마법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 돌파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8 14: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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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의 맛을 치킨으로 구현, MZ 세대 입맛과 취향 제대로 공략

[메가경제=주영래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메뉴 ‘마법클’의 돌풍이 무섭다.

bhc치킨은 지난달 25일 선보인 신메뉴 ‘마법클’이 MZ 세대 취향을 제대로 공략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이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 메뉴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bhc치킨의 자체 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그 의미가 크다. 

 

▲BHC치킨 '마법클'이 출시 한달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했다[사진=bhc치킨]

또한 bhc치킨이 최근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마법클이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판매 점유율 2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bhc치킨은 마법클의 높은 인기에 대해 MZ 세대의 취향과 입맛을 메뉴에 잘 녹아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마법클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마늘빵을 치킨으로 구현한 신개념 치킨이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마늘빵의 가장 맛있는 부분인 바삭한 겉면을 구현하기 위해 직화 솥에서 볶아낸 ‘마법클 후레이크’를 고안해냈다. 이를 100% 국산 마늘과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조청에 버터를 더한 ‘마법클 소스’ 위에 뿌려 바삭함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극대화해 했다.

‘마법클’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은 곧바로 반응했다. ‘맛이 자극적이거나 강하지 않아서 좋다’, ‘후레이크 때문에 식감이 좋고 겉바속촉이다’, ‘마늘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와 좋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마법클과 어울리는 맛의 새로운 조합이 SNS에 소개되는 등 젊은 층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hc치킨은 마법클에 대한 높은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마법클이 기존 메뉴의 매출과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독자적인 매출을 형성하고 있어 앞으로 뿌링클에 버금가는 메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소비자들에게 마법클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올해 최대 히트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취향을 담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과 함께 가맹점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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