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유한양행은 31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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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와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사진=유한양행] |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AI·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시너지가 나는 사업 영역에서 M&A를 할 때 공동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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