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상헬스케어와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3-05-31 14:43:58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유한양행은 31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와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대표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AI·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시너지가 나는 사업 영역에서 M&A를 할 때 공동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