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511억 규모 애그테크 펀드 조성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6-13 15:26:43
  • -
  • +
  • 인쇄
미래 농업의 변화와 혁신 창출 목적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농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농업혁신 지원을 위해 511억원 규모의 애그테크(AgTech) 펀드를 조성한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첨단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농업 생산에 있어 자원투입의 효율화, 생산성, 지속가능성 증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투입되는 첨단기술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11일 농협중앙회 스마트워크센터 라운지홀에서 열린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에 참석한 각 계열사 및 혁신기업 대표들, 농협 애그테크 테스트베드인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11일 농협중앙회 스마트워크센터 라운지홀에서 '희망농업혁신펀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애그테크 투자 펀드' 출범과 애그테크 생태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범을 알린 '희망농업혁신펀드'는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511억원 규모의 펀드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운용사로 참여한다. 기금 조성을 위해 상호금융(200억원), 농협은행(150억원), NH투자증권(151억원), NH캐피탈(10억원) 등 농협 계열사가 힘을 모았다.

 

이번 출범식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해 월항농협·서귀포농협·동김제농협 등의 조합장, 상호금융·농업경제·축산경제·은행·증권·캐피털 등 범농협 계열사 대표, 펀드 투자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펀드 출범 선언과 함께 운영 현황 보고를 했다. 농협의 투자기업 혁신기술을 도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더불어 향후 애그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결의하는 각 계열사 대표의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지준섭 부회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혁신기술 개발과 보급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61억 달러 외투유치 다음은 지방이다"…산업부·코트라, 외투 유치 '수도권 탈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4월2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지자체 및 유관기관, 한국에 진출한 외국투자기업(외투기업)을 초청해'지역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트라 내 국가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

2

켄싱턴, 설악·동해 묶은 ‘강원 플렉스’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강원권 주요 거점 3곳을 연계한 통합 패키지를 앞세워 체류형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켄싱턴호텔 설악과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를 묶은 ‘강원 플렉스(Gangwon Flex)’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설악산과 동해안을

3

"운임 40% 폭등에 긴급 지원"…무협, 수출기업 물류비 구하기 나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이하 무협)가 중동 전쟁 여파로 급등한 글로벌 운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상·항공 물류 지원에 나서며 수출 중소·중견 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무협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 등과 협력해 ‘2026년 해상·항공 수출물류 지원사업’을 시행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