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조광페인트(대표 양성아)는 지난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사상소방서와 함께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조광페인트 본사에서 전국 최초의 ‘직장 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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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사상구 조광페인트 본사에서 진행한 ‘직장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광페인트] |
이번 발대식은 양성아 대표의 화재 안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협조로 진행하게 되었다. 24명으로 꾸려진 직장 전문 의용소방대는 직장 내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신속히 초기에 대응하게 함으로써 재난에 안전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부산의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소방공무원 및 전문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안전 문화 향상과 직장 내 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실천 의지를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전문대도 일반 의용소방대 조직과 동일하게 전문대장을 중심으로 직장 내 화재 발생 시 화재 신고부터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의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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