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황금연휴 기간 제주지역 매출 최대 74% 증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6:00:20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과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지역 40개 bhc 매장 중 관광 요충지에 위치해 가장 인기가 높은 bhc 신화월드점, 협재점, 애월점 세 곳의 경우,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6%, 67%, 62% 가량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 연동점, 탑동점, 제주드림타워점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이는 K푸드에 대한 관심에 더해, 지난달 부터 시행된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제도와 중국 국경절(10월 1~7일)까지 겹치며 해당 기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3~9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3만 9천여 명으로, 작년 추석연휴 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중독성 있는 맛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있는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맛초킹’을 가장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뿌링클은 중국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한국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치킨’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K-치킨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달콤바삭치즈볼’, ‘국물떡볶이’, ‘얼큰어묵탕’ 등 사이드메뉴와 안주류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동글락바삭치킨’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으로 만든 '봉봉 마요소스'를 더한 동글락바삭치킨은 현무암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용암을 떠올리게 하는 소스가 특징으로, 제주 지역에서는 상위 판매 메뉴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올해 8월 오픈한 콜팝 전용 매장 ‘bhc pop 제주 동화마을점’은 동글락바삭치킨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글락 콜팝’이 인기리에 판매되며, 이번 연휴 동안 일매출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 관계자는 “bhc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K-푸드에 대한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특화 메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로 표기한 별도의 메뉴판을 제작하여 비치하는 등 차별화된 음식과 편의를 제공 드리고 있다”며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서 외국인들이 제주를 찾고 나아가 재방문하고 싶은 주요 이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마트, 설 ‘가치소비’ 선물세트 물량 20%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치소비 자체브랜드(PB) ‘자연주의’ 선물세트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는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5% 할인과 2+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카드를 비롯해 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롯

2

11월 한 달치 이미 추월…서울 아파트 거래, 연말에 살아났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지난해 10·15대책 이후 급감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 12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2025년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584건으로, 11월 한 달간 기록한 거래량(3335건)을 이미 넘어섰다. 12월 계약 신고 기한이 약 20일 가량 남아 있는 점을

3

CU, ‘커브레족’ 잡는다…get커피 짝꿍 핫브레드 라인업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아침 식사 대용으로 가성비 높은 한 끼를 찾는 '커브레족(커피와 빵을 함께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get 커피와 어울리는 부리또 등 다양한 핫브레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편의점 즉석 커피와 베이커리를 식사 대용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늘면서 아침 식사 시장의 주도권이 편의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