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대치과병원에 ‘노쇼 방지’ 양방향 예약 서비스 제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8-03 16:18:42
KT‧비씨앤컴퍼니 공동개발, 6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
문자메시지 기반, 병원‧고객 양쪽에서 실시간 예약관리

KT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고객 간 예약 서비스를 원활히 하는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노쇼’로 불리는 고객의 예약 미이행률을 줄이기 위해 의료정보데이터 전문벤처 비씨앤컴퍼니와 손잡고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고객은 모두 예약 진행 상황을 양쪽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 KT가 예약 미이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를 서울대치과병원에 제공했다 [사진=KT 제공]


시범 운영 결과 효과도 입증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병원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의 예약 확인전화량과 고객의 예약 미이행률이 기존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고객이 예약을 신청하면 병원에서는 예약 확인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이를 받아본 고객이 예약 시간 변경 혹은 취소를 문자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때 모든 예약 진행 상황은 병원과 고객 양쪽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병원에서는 고객의 예약 변동사항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는 앞으로 대형병원과 예약환자 비율이 높은 전문 클리닉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KT는 이후 서비스를 제공한 병원의 이용 현황과 피드백을 분석해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에 더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 본부장은 “양방향 예약지킴이 서비스는 고객의 예약관리 업무를 DX 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이라며 "KT는 앞으로 병원 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경영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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