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4곳이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회원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효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스기업(RCSV)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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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사진=효성그룹 제공] |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비롯해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대한적십자사 바자회 등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지난 2020년 수해 피해복구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송광자 여사가 지난 2016년 고액 개인기부자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으며, 이어 언니인 송길자 여사가 가입하면서 최초의 아너스클럽 자매 회원이 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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