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은행에서 100억대 횡령 사고, 올해 들어 네 번째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6:25:14
  • -
  • +
  • 인쇄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NH농협은행 서울시내 한 영업점 직원이 2020년 6월부터 이달까지 4년간 최소 117억 원의 횡령을 저지른 혐의가 은행 내부 감사 중 드러났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금융사고다.

 

▲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 20일부터 1차 내부 감사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해당 직원은 서류를 꾸며 허위 대출을 받아 지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받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는 금융감독원에 보고됐고 금감원은 농협은행 내부 감사 뒤 현장검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한 지점 직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가 적발됐고,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지난 5월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올해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 규모는 290억 원에 달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적자는 줄이고 미래는 키웠다"…삼성SDI, AI·ESS 타고 '턴어라운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 5764억 원, 영업손실 15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64.2% (2785억 원)나 축소됐다. 순이익은 5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배터리 사업은 매출 3조 3544억원, 영업손실 1766억원으로

2

하나카드, 유니온페이와 아시아 4개국 여행 할인 프로모션 선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월 실시한 트래블로그 20% 즉시 할인 이벤트가 40일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고객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려면 하나페이 앱에서 즉시 할인 신청 후

3

스웨덴 한림원, NC AI 방문…AI 기술력 및 산업 적용 사례 확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C AI는 노벨상 주관 기관인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를 방문해 자사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참관했다고 28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참관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유럽과 한국 간 첨단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