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태국 13호점 오픈 한 달 만에 ‘오픈런’ 이어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6:44: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달 방콕에 오픈한 태국 13호점이 한 달 만에 오픈런 웨이팅 행렬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bhc는 지난 9월, 방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핀클라오(Central Plaza Pinklao)’에 태국 13호 매장 ‘센트럴 핀클라오(Central Pinklao)점’을 열었다. 13호점은 bhc를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에 약 25평, 36석 규모로,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를 즐길 수 있는 ‘풀 다이닝(Full Dining)’ 형태로 운영 중이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오픈 한 달 간 태국 13호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뿌링클이다. 이어 태국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크리스피 뿌링클’도 상위 판매 메뉴 자리를 차지했다.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닭 연골과 껍질을 활용한 특화 메뉴 ‘뿌링클 치킨 스킨(Skin)’과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맛초킹, 골드킹, 레드킹 등 bhc 대표 치킨과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현지화해 선보인 한식 메뉴들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는 지난해 태국 최대 배달 플랫폼과 독점 계약을 맺고 배달 전용 매장도 운영 중이다. 주택가와 오피스,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태국 매장들의 성과와 현지 고객들의 K-치킨, K-푸드 수요에 힘입어 배달 전용 매장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13호점을 비롯해 태국 bhc 매장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지화 메뉴 출시와 더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매장 입점 전략이 주효했다”며 “오는 12월에는 올해 2월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콰삭킹’을 태국 매장들에서도 선보이며 K-치킨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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