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더스윙골프(회장 최재호)는 프리미엄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블랙에 이어 스크린골프 더스윙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F&B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더스윙제트에서 진행하는 F&B에는 골프장 클럽하우스의 '그늘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또한 석관동 떡볶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분식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 |
▲ 더스윙제트에서 선보이는 ‘Z-LOUNGE(제트 라운지)’ 예시 [이미지=석관동 떡볶이 홈페이지] |
더스윙제트의 F&B는 클럽하우스의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듯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자동화 연계 시스템을 더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로봇이 룸까지 직접 서빙을 해주는 방식으로 1인 장업자 혼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그동안 배달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크린골프장에서의 식음료 서비스와는 차별된 더스윙제트 특화 서비스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최재호 더스윙골프 회장은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통합 연동을 통해 쾌적함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특히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님들을 고려해 매장을 올인원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맛도 놓치지 않는 다양한 레시피까지 개발, F&B 수익까지 더 할 수 있는 점에 주안점을 뒀다"고 답했다.
한편 더스윙제트는 최근 자사 기술로 개발한 전용 하드웨어 출시를 예고했다. 내년 2월 론칭을 앞둔는 더스윙제트는 실제보다 더 완벽한 필드 구현에 초점을 맞춰 언리얼 엔진5를 적용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