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설 연휴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1조 4402억 조기 지급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6 16:48:08
  • -
  • +
  • 인쇄
온누리상품권 74억 규모 구매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을 대량 구매하는 등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1조 4402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또한 74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설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기간에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 ·현대위아 등 그룹 계열사에 부품·원자재·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6일 앞당겨 대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 8767억 원, 1조 2354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74억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1만 4800여 품목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정재헌 SKT CEO, 전국 4대 권역 '현장경영'…"현장이 곧 경쟁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달 29~30일 현장경영(MBWA)에 나서 지역 본부 구성원들과 소통했다고 1일 밝혔다. 정 CEO는 이틀 동안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 본부를 방문해 임원·팀장 티 미팅, 구성원 간담회, 안전·환경(SHE)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대전 지역 방문 일정 중에는 유통망인 PS&

2

28년간 이어진 '가족의 나눔'…S-OIL이 전한 장학회의 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강민수 S-OIL 감사 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선행 사연이다. 해당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28년간

3

KAIST, '쓰는 OLED'로 탈모 치료 판 바꾼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의 웨어러블 플랫폼에 특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광원을 적용한 탈모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탈모 치료용 광기기는 딱딱하고 무거운 헬멧형 구조로 제작돼 사용 환경이 실내로 제한된다. 또 발광다이오드(LED)나 레이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