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진공, 창업기업 경영 안전망 강화 ‘정책 원팀’ 구성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5-30 17:34:37
  • -
  • +
  • 인쇄
보험료율 할인 및 인수비율 우대
매출채권 다사랑보험 가입기업 대상 창업자금 금리 인하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창업기업 경영 안전망 강화 '정책 원팀'을 구성했다. ‘중진공 창업기반지원자금 대출’ 기업에 보험료율 할인 및 인수비율을 우대하며, 중진공, 매출채권 다사랑보험 가입기업 대상으로 창업자금 금리도 인하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30일 '프론트원'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과 정책자금 상호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이번 협약은 복합위기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양 기관의 금융상품 연계를 통한 매출채권보험의 저변 확대와 창업기업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중진공의 창업기반지원자금(운전자금) 이용 기업에게 보험료율의 10%를 할인하고 보험 인수비율 85%까지 상향 우대한다. 중진공은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이 창업자금 신청할 경우 대출금리의 0.1%p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강력한 ‘정책 원팀’을 구성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의 보증 부실률은 1.10%로, 미가입기업의 보증 부실률 2.79% 대비 1.69%의 부실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진공 추천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중진공의 정책자금 지원효과에 부실 감소효과가 더해져 창업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생존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매출채권보험의 저변이 확대되고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복합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보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2조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상거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F, 청담서 ‘이자벨마랑’ 26SS 첫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2026년 봄·여름(SS) 시즌 전략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LF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 이자벨마랑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6 SS 시즌 프리뷰 행사를 열고 신제품과 브랜드 전략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프랑스 본사 관계자를

2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광물은 산업 아닌 안보 문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외교·정책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워싱턴D.C에서 개최된 '광물 안보를 위한 동맹 파트너십 모델' 대담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광물 이슈가 더 이상 단순한 산업·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직결된 사안으로 전환됐다는 점

3

홈앤쇼핑, 프리미엄 이탈리아 일주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앤쇼핑이 2026년 신년 특집으로 한진관광과 손잡고 고품격 이탈리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 홈앤쇼핑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이탈리아 중·북부를 아우르는 9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로마 왕복 직항을 이용한다. 옵션 관광, 기사·가이드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