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도봉구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착수...후보지 중 최초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10 23:47:45

LH는 지난 9일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내 3개 구역에 대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LH 등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등 도시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 쌍문역세권 동측 주민 대표(왼쪽)가 LH로 주민 동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 날 도봉구 내 3개 구역 주민 대표가 모두 참석해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 [사진=LH 제공]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별 주민대표들은 직접 LH로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

도봉구 3곳의 후보지는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방학역 인근으로, 지자체 제안 절차를 통해 2·4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역세권)'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난 3월 31일 선정됐다.

이후 지구지정 제안을 위해 해당구역 토지 등 소유자들이 동의서를 모집해 지난 8일 기준, 쌍문역 동측 70%, 쌍문역 서측 58%, 방학역 인근 55%의 주민동의를 얻어 서울시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 20곳 중 처음으로 LH에 사업추진을 요청한 것이다.

정부는 역세권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시 20곳, 인천시 3곳 등 총 23곳을 선정했으며, 올해 중 사업착수(지구지정) 하는 경우 민간 재개발사업 대비 30%포인트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고,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신속한 사업추진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3곳 후보지는 역세권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이 높은 만큼 도봉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LH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철흥 LH 본부장은 도봉구청과 3개 구역의 주민대표에게 “공공 주도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최초 사례인 만큼 정부가 보장한 인센티브와 함께, 시공사·감정평가사 선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X인터내셔널,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선정…복지부 장관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지원하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반도미래

2

남양유업 테이크핏, 단백질 함량·원료별 제품 다변화…18종 라인업 구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단백질 함량과 원료, 영양성분, 음용감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고 음료 외에 쉐이크와 에너지젤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27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테이크핏은 현재 7개 라인업, 18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단백 음료와 과일맛 워터 타입

3

비빔밥이 버거 속으로…노브랜드 버거, K푸드 앞세워 외국인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가 비빔밥을 버거 형태로 재해석한 신메뉴를 앞세워 K푸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그룹 쇼핑 축제인 쓱데이와 연계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메뉴 판매를 넘어 브랜드 체험과 여행 수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30일부터 신메뉴 ‘진짜 비빔밥 버거’를 선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