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통해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온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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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게임콘서트에서 이양환 본부장이 강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넷마블 제공] |
올해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없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게임 &’라는 메인 테마 아래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게임콘서트에는 이세영 넷마블엔투 아트 총괄장과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1부 '캐릭터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 이세영 아트 총괄장은 캐릭터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살펴보면서 유명 캐릭터의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 총괄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캐릭터들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기 위해서는 탄탄한 세계관과 트렌디한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부 강연자로 연단에 선 이양환 본부장은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와 K-게임산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게임산업 환경 변화와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K-게임산업의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 본부장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게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며, 각 세대의 이용 특성 다양화에 집중해 세대 혁명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에 대해 '장르간 융합'과 '멀티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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