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인천-중국 우한 간 항공노선 한시적 운항중단

유지훈 / 기사승인 : 2020-01-23 21:12:37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우한 폐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라 인천과 중국 우한(武漢) 간 항공노선 운항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한국과 중국 우한 간의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되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천-우한 간 항공노선이 한시적으로 운영중단에 들어갔다. 사진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현재 인천-우한 간에는 대한항공과 중국의 남방항공이 각각 주당 4회 국제 항공노선을 개설·운항하고 있었으나, 우한 지역에 폐렴이 빠르게 퍼지면서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부터 인천-우한 간 주 2회 신규취항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에 따라 운항을 연기했다.


국토부는 우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에 대해 의심환자 등 격리대상자 및 동행자에 대한 항공권 변경과 항공기 내 안내방송 송출을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한-중국 간 항공노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에서의 안내방송 송출과 중국어 통역인력 배치 등도 조치했으며, 폐렴의 국내 확산이 차단될 수 있도록 검역당국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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