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 1만1791명·사망259명...하룻새 확진 2102명·사망 46명 급증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1 14:42:17
  • -
  • +
  • 인쇄
후베이성 확진자 7153명·사망자 249명...우한시 누적 확진자 3215명·사망자 192명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2000명 넘게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가 1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하룻 동안 사망자도 46명이 추가되며 259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우한(武漢)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의 누적 확진자는 7000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250명에 육박했다.


지난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중국 의료당국의 관리능력을 넘어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병원 격리병동의 모습.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병원 격리병동의 모습. [사진= AFP/연합뉴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1월 마지막날인 31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31개 성(省)에서 2102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268명이 늘었고 목숨을 잃은 환자도 46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치유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72명이었고, 새로운 의심증상자는 5019명이 늘었다.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 1347명(우한시 576명)와 사망자 45명(우한시 33명) 모두 폭증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153명(우한시 3215명), 사망자는 249명(우한시 19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우한에서만 192명이 사망했다.


위건위는 또한, 1일 0시 현재 중국 내 누적 확진자가 1만1791명이고 중증자는 1795명, 누적 사망자는 259명이며, 누적 치유퇴원자는 243명, 의심증자는 1만7988명이라고 집계했다.


누적 밀접접촉자는 13만6987명이며, 이날 6509명은 의학관찰이 해제됐고,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11만8478명이다.


중화권에서는 홍콩 13명, 마카오 7명, 대만 10명이라고 통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수근 기자
류수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는 뛰는데 규제는 20년 전"…경총, 낡은 규제 112개 '대수술' 요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산업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규제를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AI 학습 데이터 활용부터 수소차 충전, 대기업집단 규제, 저성과자 해고 기준까지 총 112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경총은 미래산업 기업경영 환경 안전 노동 현장애로

2

배민, 전국 이마트24 5500곳 '라이더 동행쉼터' 운영…폭염·혹한기 안전 지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배민)이 연이은 폭염과 혹한에 대비해 배달라이더의 안전과 휴식을 지원하는 '배달라이더 동행쉼터'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오는 31일부터 전국 이마트24 편의점 5500여 곳에서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

3

헥토데이터, 신분증·문서 OCR API 선봬…AI 예제코드로 개발 편의성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헥토데이터가 신분증과 기업 문서를 인식하는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를 API 형태로 출시하며 데이터 API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헥토데이터는 자체 개발한 OCR 서비스를 개발자센터를 통해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헥토그룹 AI 전담 조직인 H.AI(Hecto AI)본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