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15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임직원의 단체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농심은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전개함으로써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돕기로 약속했다.
▲ 이병학 농심 대표(오른쪽)와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농심 제공] |
오는 27일까지 본사를 비롯해 전국 6개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헌혈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30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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