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권진우X양라헬 "고3에 엄마·아빠, 출산 전날까지 부모님께 말 못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47:12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고딩아빠’ 권진우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고3 때 아이를 가졌지만, 출산 때까지 부모님께 이를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걱정을 자아낸다. 

 

▲'고딩엄빠5'에 새 주인공 권진우X양라헬이 출연해 사연을 털어놓고 있다. [사진=MBN]

 

10월 2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6회에서는 ‘고딩엄빠’ 권진우X양라헬이 출연해, 19세에 부모가 된 사연과 현재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선 권진우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3에 부모가 된 과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살았는데, 아버지가 출장을 자주 다니셔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외롭게 자랐던 터라, 북적북적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 그러던 중, 고1 때 친구를 통해 동갑내기인 여자(양라헬)를 알게 됐고, 아기를 좋아하는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어 “2년의 연애 후, 고3이 됐을 때 ‘소방 설비회사’에 취업을 했고, 여자친구와는 주말에 만났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임신 5개월 차에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은 “임신 5개월 때까지 몰랐다고요?”라며 당황스러워하고, 권진우는 “저와 여자친구 모두 양쪽 부모님께 말씀드리기가 무서워 비밀로 하다가, 병원에서 저희가 미성년자라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해, 출산 전날이 되어서야 (아이를 가졌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인다. 

 

박미선은 “그건 진짜 아니다”라면서도 “고3인데, 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셨겠냐”고 답답해한다. 출산 직후, 두 사람은 권진우의 아버지가 친구의 집에 들어가겠다고 해, 부친의 집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권진우는 “아내와 잦은 다툼을 벌이다가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아내와 아기가 사라져 있었다”고 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재연드라마가 끝이 나자, 권진우와 양라헬이 스튜디오에 나란히 등장한다. 박미선은 두 사람에게 “함께 출연한 걸 보면 재결합을 한 것 같은데?”라고 조심스레 묻고, 권진우는 “돈을 버느라 6년 정도 떨어져 살다가, 다시 합가했다”고 답한다. 그러나 서장훈은 “6년 있다가 다시 합친 거면, 거의 재혼 아니냐?”라며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과연 이에 대해 권진우X양라헬 부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두 사람이 ‘고딩엄빠5’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인지는 10월 2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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