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안미희)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전을 20일부터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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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인 강익중 '꿈의 다리' (사진 = 경기문화재단 제공) |
임진각 평화누리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시, 평화'라는 주제처럼 열렸다가 다시 닫혀버린 남북 현 상황에서, 그야말로 다시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전시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도 자유로 북쪽 끝이자 통일로의 첫 시작점에 위치하는 '평화로'의 중간지대다. 남한의 자유로와 북한의 통일로가 '하나로' 만날 수 있는 평화의 상징공간인 것.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작품들 200여점을 섭외했다. 강익중, 정현, 이영섭, 백남준 등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5월 30일에는 안은미컴퍼니의 '전시 여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6월 13일에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평화 여는 퍼포먼스'도 계획돼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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