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통역사인 이윤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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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이윤진이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놔 이범수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
이윤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글을 올린 뒤,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놓았다. 이와 함께 그는 한 외국인의 영상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s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특히 이윤진이 태그한 이범수의 계정에는 아무런 게시물이 없는 상태라 두 사람 사이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했다. 이범수와 이윤진 모두 SNS 맞팔을 끊었으며 이범수는 아예 '팔로우' 숫자가 0이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해놓아서 이윤진과의 파경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범수의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고 다른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런 글을 올린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발리로 이사해 두 자녀와 함께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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