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모바일 3종 기지개…“아이온2 등 대형신작들 기대”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15 07:43:01
  • -
  • +
  • 인쇄
올해 조직 개편 및 M&A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내실을 다지고 내년 본격적인 신작 3종 출시 효과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B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조직개편 및 M&A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아이온2, 프로젝트 G 등 대형 신작 출시에 따른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 엔씨소프트의 또 다른 기대주 아이온2. [사진=엔씨소프트]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투자의견은 Hold, 목표주가 210,000원 유지를 권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9억원 (-91.9% YoY)으로 시장 전망치 보다 하회하는 성적을 남겼다. 이 연구원은 “기대되던 TL의 초기 성과”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그는 “리니지 모바일 3종의 바닥 다지기를 마치고, 2024년에는 내실 다지기, 2025년 본격적 신작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본격적인 이익 개선의 열쇠는 2025년 출시 예정인 아이온2에 있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리니지 모바일 3종의 매출 감소세가 점차 안정화 되어가는 양상이고, 2023년의 낮은 기저효과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 모바일 3종의 매출 안정화와 함께 하반기 TL 글로벌, 2025년 아이온2, 프로젝트 G 등 신작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가는 상승 동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4분기 어닝쇼크에 대해서는 모바일 매출액 감소(21.6% YoY), PC 매출액이 12월 TL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년비 11.5%, 전분기비 0.9% 모두 감소한 것을 들었다.

이 외에도 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과 신작 출시로 인한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분기비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각각 3.0%, 45.7% 증가하고 서버비 및 외주개발비가 증가하면서 변동비 및 기타 비용이 전분기비 7.4% 증가한 것을 어닝 쇼크의 배경으로 꼽았다.

올 1분기부터 리니지 모바일 3종이 2월 반등해 리니지M, 2M, W의 일매출이 각각 11억원, 4억원, 7억원 수준에서 안정화 되어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이 연구원은 밝혔다.

단 여전히 기대에 못미치는 TL 매출액과 경쟁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시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024년에는 조직개편과 함께 M&A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찾고, 2025년에는 아이온2, 프로젝트 G 등 대형 신작의 출시로 본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현대차 '브레이크', 기아는 풀악셀…6월 완성차 '전동화·수출'이 갈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6월 국내 완성차 시장의 희비가 전동화와 수출 경쟁력에서 갈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며 주춤한 반면, 기아는 전기차·하이브리드·RV 판매 호조를 앞세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수출 확대를 발판으로 판매 반등에 성공했고, 르노코리아는 내수 하이브리드 수요 회복에도

2

에스티로더, 랑콤 제치고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TOP3 진입...‘닥터자르트 효과’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부문 1위에 샤넬(Chanel)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각 분야별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하는 W랭킹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자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최

3

中바이오 심장부로 간 삼성바이오…ADC 신약 개발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에 첫 해외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며 차세대 항암 플랫폼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 신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서 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