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샷' 황보 "테니스 치면서 이런 진상 처음..." 신봉선 향해 돌직구 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5 11:08:5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내일은 위닝샷’ 황보가 테니스 훈련 중 물욕(?)에 눈이 먼 신봉선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낸다.

 

▲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하는 신봉선과 황보. [사진=mbn]

5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4회에서는 이형택 감독의 특단의 조치로 ‘럭키박스’ 미션에 들어간 선수단 7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형택 감독은 ‘서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서브를 향상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면서 코트 한 가운데에 숫자가 적힌 종이상자를 나란히 진열해 놓고, ‘럭키박스’ 미션을 실시하겠다고 밝힌다. 랜덤으로 선물이 들어 있는 종이상자를 서브로 맞추면 그 안에 든 선물을 주는, ‘당근’성 훈련을 제안한 것.

이후 이형택 감독의 시범을 본 7인의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도전장을 던진다. 특히 신봉선의 차례가 오자, ‘맏언니’ 송은이는 “위기에 강했던 너, 물욕에 가득 찼던 너를 떠올려 봐”라고 맞춤형 격려 멘트를 던져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진지하게 서브에 임한 신봉선은 아쉽게도 미션에 실패하는데, 돌연 “추가 기회를 달라”고 생떼를 써서 이형택 감독과 이이경 매니저를 당황케 한다. 이를 지켜본 황보는 “테니스 치면서 (신봉선 같은) 진상은 처음 본다”라며 몸서리를 친다. 과연 신봉선이 진상짓(?)으로 추가 획득한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선수 7인이 이형택 감독의 특별 훈련에 의욕을 불태우며 미친 승부욕을 발산한다. 몇몇 선수는 미션에 성공해 이형택 감독을 흡족케 하는데, 반면 신봉선은 타 선수가 미션에 성공해 타낸 선물을 잽싸게 챙겨 남다른 물욕을 인증했다. ‘솔직히 (테니스 용품 중) 내 돈 주고 산 거 하나도 없다’고 실토한 신봉선의 귀여운 진상 퍼레이드와 ‘럭키박스’ 미션을 통해 성장한 선수들의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박은석과 선수단 7인의 특별 훈련 현장과, 추가 선수 영입을 위한 오디션 모습이 담긴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4회는 5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