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AI 네이티브’ 공채 면접자에게 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3:13: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에 2000여 명의 지원자를 끌어모으며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무신사 테크 부문이 운영하는 신입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MUKIEs)’의 일환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진행됐다. 무신사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선발 평가에 돌입한다.

 

▲ [사진=무신사]

 

2차 면접 전형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기업 오픈AI(OpenAI)의 AI 도구를 활용해 지원자의 실무 역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면접 대상자 전원에게 오픈AI의 AI 기반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를 제공한다.

 

이번 전형은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코딩 숙련도를 넘어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평가 과정에는 무신사가 자체 개발한 ‘AI 평가 툴’을 활용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인다. 무신사는 이번 채용 전형을 계기로 전사 차원의 오픈AI 기술 도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서류 접수 결과는 무신사의 기술 경쟁력과 AI 네이티브 개발자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며 “AI 도구를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 검증이 무신사가 지향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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