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오프로드 레이싱 '킹 오브 더 해머스 2026' 참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13:12:25

[메가경제=정호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밸리에서 열리는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킹 오브 더 해머스(King of the Hammers)’에 참여해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SUV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킹 오브 더 해머스’는 사막과 암반, 진흙 지형을 넘나드는 고난도 오프로드 레이스로, 매년 500여 개 팀이 참가하고 약 8만 명의 현장 관람객과 200만 명 이상의 온라인 시청자가 찾는 북미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조엘 듀락, 저스틴 듀락, 제이콥 파체코 등 3명의 드라이버 차량에 SUV 전용 익스트림 터레인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공급한다. 해당 제품은 비포장 험로 주행 시 구동력과 접지력,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진흙과 자갈 지형에서의 접지 성능과 암석 손상 방지 설계를 갖췄다. 온·오프로드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다이나프로’ 제품군은 북미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성능을 입증해 왔다. 지난해 ‘킹 오브 더 해머스’에서 제이콥 파체코 선수가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2024년 ‘안티고 오프로드 내셔널’에서는 마이클 펑크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다이나프로 MT2’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후원과 함께 ‘세마쇼(SEMA Show)’, ‘오버랜드 엑스포(Overland Expo)’ 등 북미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의 공식·창립 파트너로 참여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포뮬러 E, WRC 등 글로벌 7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 개발에 활용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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