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사동호랭이, 25일 발인에 함은정-트라이비 등 추모의 뜻 전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08:30:2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대한민국에 후크송 열풍을 일으켰던 '스타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25일 영면에 든 가운데, 스타들의 추모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 고 신사동호랭이가 25일 영면에 들었다. [사진=신사동호랭이 SNS]

 

고인의 소속사인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에서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화성함백상추모공원에 마련됐다. 특히 25일 고인이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고인을 추모하기로 해 울컥함을 더했다. 

 

이날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신곡 '다이아몬드'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단체로 검은 의상에 흰색 리본을 착용한 채 무대를 소화했다. 또한 무대 말미에는 눈가가 촉촉해질 정도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는 했다. 고인은 트라이비의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제작자로 마지막까지 트라이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걸그룹 트라이비가 25일 컴백 무대에서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SBS 인기가요]

 

하지만 고인은 트라이비의 컴백 무대를 이틀 앞두고 지난 23일 자신의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1983년생인 고인은 2005년 그룹 자두의 히트곡 '남과 여'를 만들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걸그룹 포미닛의 '핫이슈',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 EXID의 '위아래', 모모랜드의 '뿜뿜' 등을 메가 히트시켰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에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소연은 자신의 SNS에 "해외에서 비보를 듣게 됐다.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는 추모의 글을 올려놨다.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인 함은정 역시 "장난기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이외에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도 "존경받아 마땅한 음악가이자 프로듀서이기 전에 잔나비의 의리 넘치는 동네 형...형이 힘든 시절 저에게 준 용기, 형이 해줬던 말들, 죽는 그 순간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고 추모의 글을 SNS에 올려놨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펀딩인사이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 전략서 출간 예정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펀딩인사이더가 오는 7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무와 전략을 담은 전문 도서를 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도서의 가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의 바이블’이다.이번 신간은 펀딩인사이더가 축적해 온 520건 이상의 미국 킥스타터 마케팅 및 올인원 대행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자체 개발 프로

2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 황종우 해수부 장관 면담…“제주신항, 국가관리 전환해 직접 예산 투입” 요청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당선 후 첫 공식 민생 행보로 제주해양 수산 분야의 최대 숙원인 ‘제주신항 개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 요인과 전격 회동했다. 위 당선인은 지방 재정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전략으로 정부의 직접적인 예산 편성을 강하게 요구하며 본격적인 ‘유능한 실리

3

"성장기 비만 맞춤 진료 강화"…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 비만·대사클리닉' 개소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경희대병원이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기 비만 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4일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진단과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소아청소년 비만·대사 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클리닉 개소를 통해 성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