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김숙, 홍진경, 황현희 등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한 광고에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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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숙-홍진경-황현희 소속사가 사칭 광고에 강력대응하겠다는 뜻을 17일 밝혔다.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0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숙, 황현희, 홍진경 등 소속 아티스트를 사칭한 소셜미디어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몇몇 업체들은 연예인의 사진을 합성해 SNS에 올리면서,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뿌려 리딩방 가입을 유도하는 광고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실제로 문제의 광고에는 김숙, 황현희, 홍진경 등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과 함께 투자에 관련된 도서가 합성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판매 링크 등이 게재되어 있었다.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처럼 소셜미디어 상에서 투자를 권유하는 광고는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투자금을 편취하는 등 사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팬 여러분들께서는 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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