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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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희가 12일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한다. [사진=서정희 SNS] |
그동안 유방암 투병으로 방송 활동을 자제하던 서정희는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게스트로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모친인 장복숙 여사와 함께 오은영 박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 남편인 고 서세원의 사망 소식이 알려져 서정희의 방송 출연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나, 이번 녹화는 고인의 사망 전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언급은 없을 전망.
한편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쇼크로 돌연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의 사망 소식에 딸 서동주와 지인들이 급히 캄보디아를 찾아갔으며 사망 8일 만인 지난 달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화장 후 국내로 유해를 이송했다.
장례는 4월 30일부터 사흘간 서울아산병원에서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으며 2일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공원이다.
서정희는 1981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각종 방송 활동에 열심히 나섰으나 지난해 유방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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