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9세 연하의 일반인과의 교제설을 직접 인정한 뒤, 과거 유재석과 함께한 방송에서도 이를 암시했음을 '셀프 폭로'했다.
![]() |
▲ 조세호가 22일 9세 연하의 일반인과 교제 중임을 직접 밝혔다.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
조세호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오늘 기사를 보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지금 이 글을 통해 알게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는 글을 올리면서, 22일 모 매체를 통해 처음 알려진 열애설에 대해 직접 밝혔다.
글에서 그는 "가끔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고,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시고,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고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세호는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 여러분들께 이렇게 글을 쓰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저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항상 많은 응원들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 잘 이어나가 보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조세호의 글에는 현재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댓글이 달리고 있다. 개그맨 이용진은 "드디어 결혼식 참석하네"라고, 별은 "꺄 축하해요 오빠 진짜진짜"라고 기뻐했다. 가수 세븐 역시 "우앙~멋져요 행쇼"라고, 딘딘은 "형!!!! 축하드립니다아!"라고, 가수 하하는 "컴온!!!!!!! 유부월드~!!"라고 조세호를 응원했다. 박슬기는 "암튼간에 나 꼭 참석할거니까!! 미리 축하해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의 회사원과 약 1년간 교제를 해왔음을 밝혔으며 "올해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