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반도체 D램 흑자 반등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08:26:24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 79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 1조6605억원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 SK하이닉스 청주 캠퍼스. [사진=SK하이닉스]

 

다만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며 영업손실 규모가 줄었고, D램은 2개 분기 만에 흑자로 반전해 향후 실적 전망에 기대감을 주었다. 

 

매출은 9조6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5% 감소했다. 순손실은 2조1847억원(순손실률 24%)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대표적인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8% 감소했다.

 

D램과 낸드 모두 판매량이 늘었고,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당사는 고성능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면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이 될 회사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HBM, DDR5 등 당사가 글로벌 수위(를 점한 제품들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며, 고성능 프리미엄 메모리 1등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라온피플, SwingEZ 고도화…AI 골프 트레이닝 시장 공략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은 AI 기반 골프 셀프 트레이닝 솔루션 SwingEZ(스윙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골프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데이터 위젯과 숏게임 전용 AI 분석 엔진을 추가해 골퍼의 훈련 영역을 풀스윙에서 숏게임으로 넓히고 글로벌 트레이닝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43종의

2

'독박투어' 홍인규, 김준호 알뜰 면모에 "아빠되더니 다르네"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장동민이 군 생활의 추억이 깃든 강원도 철원으로 멤버들과 떠난다. 오는 19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16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강원도 철원을 찾아 국내 여행을 즐긴다. 다섯 사람은 주상절리길을 둘러보고 한탄강 래프팅에 도전하며

3

KT, 전북혁신도시 '다크팩토리' 핵심 인프라 구축 추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기반 다크팩토리 설계·구축 솔루션 개발’ 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AI기반 다크팩토리 설계·구축 솔루션 개발’은 과기부 ‘협업지능 피지컬AI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 세부과제다. 해당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다크팩토리(Dark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