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클리오 꺾고 연속 1위 수성…‘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09:26:0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1위에 아모레퍼시픽이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 ‘K-브랜드지수’ 이미지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화장품 상장사 시총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447만 650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은 1위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클리오(2위), LG생활건강(3위), 코스맥스(4위), 한국콜마(5위), 한국화장품(6위), 에이블씨엔씨(7위), 코스메카코리아(8위), 코리아나(9위), 네오팜(10위)이 TOP10을 차지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국내 화장품 산업은 단순 뷰티 제품을 넘어 건강·웰니스와 결합한 라이프 스타일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K-뷰티의 글로벌 위상뿐 아니라,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브랜드의 ESG 경영 여부까지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글로벌 확장성과 포트폴리오 혁신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시장 확대 전략과 온라인 채널 다각화로 또 다시 1위를 수성했으며, 클리오와 LG생활건강은 각각 색조 트렌드 반영과 리테일 경쟁력으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특히 코스맥스와 에이블씨엔씨의 순위 상승은 ODM 경쟁력 강화와 대중적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이라고 덧붙였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이번 K-브랜드지수 화장품 상장사 부문 세부 인덱스 수치와 브랜드별 반응 추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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