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흄아웃:에어데이터랩]②환기구가 뿜어낸 미세먼지 '배출'이 아닌 '저감'이 정답이다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08:54:39
  • -
  • +
  • 인쇄
기획시리즈: 숨 쉬는 학교, 에어데이터랩의 혁신으로 완성하다②
"환기시설만으로는 부족하다"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에어데이터랩 ESG 조리매연저감장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최근 전국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 급식실 환기 설비 개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조리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이 잇따르며 ‘노동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내부 공기를 밖으로 빠르게 밀어내는 ‘환기’ 방식만으로는 절반의 성공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밖으로 나간 오염물질이 결국 학생과 지역주민의 숨통을 조이는 ‘환경 오염의 전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에어데이터랩 조리매연 저감장치 [사진=에어데이터랩 제공]


◇ "내보내면 끝?"... 환기 설비 개선의 역설


현재 대다수 학교가 채택하고 있는 급식실 개선 방안은 후드(Hood)의 풍량을 키워 내부 오염물질을 외부로 강제 배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조리실 내부의 공기질은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으나, 정화되지 않은 고농도 조리매연이 환기구를 통해 학교 운동장과 인근 주택가로 쏟아져 나온다.
 

이런 조리매연이 정화 장치 없는 환기구에서 배출되는 공기 중 농도는 대기환경 기준치를 수십 배 상회한다. 결국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내보낸 발암물질을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아이들과 인근 주민들이 고스란히 마시게 되는 ‘풍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 에어데이터랩의 'ESG 조리매연저감장치 솔루션', 오염의 고리를 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키 위해 에어데이터랩이 제시하는 핵심은 ‘기존 모터에 바로 장착이 가능한 저감장치 이다. 단순히 필터를 장착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 모터의 바람을 활용해 무(無)전력으로 조리매연을 저감시키는 친환경 저감장치이다.


에어데이터랩의 저감 장치는 복합 필터 기술을 통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화합물과 초미세 입자를 90% 이상 걸러낸다. 

 

특히, 조리매연 특유의 끈적이는 유증기가 필터를 막아 성능을 저하시키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어데이터랩만의 독자적인 유지관리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학교가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과 대기 오염물질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환경적 책임(E, Environmental)'을 완수한다.


◇ "수치가 증명한다"... 데이터로 확인된 환경 개선 효과
 

실제로 에어데이터랩의 솔루션을 도입한 현장의 데이터 변화는 극명하다. 저감 장치 가동 전, 환기구 인근에서 측정되던 '매우 나쁨' 단계의 미세먼지 수치는 가동 후 '좋음' 수준으로 급격히 안정화됐다. 

 

특히 민원의 주원인이었던 매캐한 조리 냄새 역시 복합 탈취 기술을 통해 상당 부분 제거됨으로써 학교와 지역주민 간의 고질적인 갈등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고 있다.

 

 

▲시험성적서 [사진=에어데이터랩 제공]



이동혁 에어데이터랩 대표는 "기존의 환기 방식이 오염원을 '이동'시키는 것이었다면, 에어데이터랩의 기술은 오염원을 '소멸'시키는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저감 효과를 실시간으로 입증함으로써 학교 보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급식 노동자와 학생, 주민 모두를 위한 '상생 기술'
 

이동혁 대표는 또한 “이제 학교 환경 개선의 패러다임은 '내부 환기'를 넘어 '외부 배출 저감'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면서 “급식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학습권과 지역사회의 환경권을 동시에 보호하는 기술적 장치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학교 급식'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데이터랩의 AIoT 저감 기술은 단순한 환경 장비를 넘어, 교육 공동체 모두가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 복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적자는 줄이고 미래는 키웠다"…삼성SDI, AI·ESS 타고 '턴어라운드 시동'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3조 5764억 원, 영업손실 15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6%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64.2% (2785억 원)나 축소됐다. 순이익은 56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배터리 사업은 매출 3조 3544억원, 영업손실 1766억원으로

2

하나카드, 유니온페이와 아시아 4개국 여행 할인 프로모션 선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월 실시한 트래블로그 20% 즉시 할인 이벤트가 40일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고객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프로모션 혜택을 받으려면 하나페이 앱에서 즉시 할인 신청 후

3

스웨덴 한림원, NC AI 방문…AI 기술력 및 산업 적용 사례 확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NC AI는 노벨상 주관 기관인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를 방문해 자사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참관했다고 28일 밝혔다. NC AI는 이번 참관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유럽과 한국 간 첨단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