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용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LP음반 틀어준다...8월4일 ‘정클클’ 출연

민병무 / 기사승인 : 2021-08-02 0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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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정경 진행하는 EBS-FM 프로그램
폭염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 에너지 충전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 넘치는 밝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는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하며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 바리톤 정경(왼쪽) 교수가 진행하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방송인 황인용이 출연한다. [사진=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제공]

클래식 음악을 둘러싼 높은 ‘담장’에, 누구나 열고 들어가는 ‘문’이 되기를 자처하는 ‘정클클’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일상 속에서 만나온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통해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을 초대해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8월 4일 오전 11시에는 하루 종일 클래식 음악에 파묻혀 살아가는 진정한 클래식 애호가 방송인 황인용이 출연한다.

파주에서 최고의 스피커와 공간을 갖춘 공간을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도록 열정을 쏟고 있는 황인용은 평소 클래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클클’에서 들려준다. 아울러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을 LP음반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2013년 한국방송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그는 1967년 TBS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TV와 라디오를 종횡무진 누빈 아나운서계의 전설이자 KBS 라디오 간판DJ로 활동하면서 ‘밤을 잊은 그대에게’ ‘황인용의 영팝스’ ‘안녕하세요 황인용·강부자입니다’ ‘안녕하세요 황인용·김미화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터인 정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들려준다.

4일 이후로는 바리톤 최종우(한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나올 예정이다.

EBS 라디오 '정클클'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메가경제=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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