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중국 화장품 시장서 성과...2분기 들어 개선 뚜렷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8-07 1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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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분기 적자서 올해 흑자전환

애경산업이 올 상반기 화장품 사업 실적 개선이 뚜렷하다. 특히 중국 시장서 약진이 두드러진다.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2021년 상반기 매출 2783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4%, 117.7% 증가했다.
 


 

특히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3% 증가해 14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8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작년 2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중화권의 소비심리 회복과 중국 618 행사 실적 호조는 화장품사업 실적을 견인했다. 상반기 매출은 110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매출 167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2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던 지난해 동기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개인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정상화되며 실적이 상대적으로 감소했으며 급성장하는 디지털 채널 공략을 위한 마케팅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글로벌 영역 확장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용품사업은 글로벌 영역 및 제품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가 지난 중국 618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섬유유연제 브랜드 ‘허브마리 1848’,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 스페셜 헤어케어 브랜드 ‘딥스’(Dibs) 등 프리미엄 신규 브랜드를 출시해 브랜드 강화와 카테고리 확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화장품사업에서도 중국 시장에서 AGE 20’s 브랜드가 618 행사 실적 호조에 힙입어 티몰 내 BB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징둥닷컴’, ‘핀둬둬’, ‘카오라’에도 공식 진출하고 중국 화장품 기업 ‘프로야 화장품’과 업무협약으로 프로야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하며 온·오프 채널 모두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AGE 20’s와 LUNA는 아마존 ‘마더스 데이’ 및 ‘프라임 데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AGE 20’s와 LUNA의 성과와 함께 최근 ‘클린 뷰티’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FFLOW’, ‘point&’ 등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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