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전국 치매 예방 캠페인 전개…“증상 전 단계 골든타임 확보”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0:22:25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K케미칼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 홍보 캠페인 ‘건뇌하세요’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조기 치료와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SK케미칼은 치매 예방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방송,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 콘텐츠에는 중장년층 인터뷰를 통해 치매 증상 초기 관리의 필요성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이 담겼다.
 

▲ SK케미칼, 전국 치매 예방 캠페인 전개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확대해 보호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고, 내달부터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9.25%로 집계됐다.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지역사회 거주 환자가 약 1,733만9,000원, 시설·병원 환자가 약 3,138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세계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은 올해 치매 보고서에서 “교육 수준, 청력 저하, 고지혈증, 우울증, 사회적 고립 등 조절 가능한 14가지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치매 발생을 최대 4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현동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치매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해야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다”며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뇌를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2022년부터 소셜벤처 사운드마인드와 협력해 AI 기반 디지털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전국 치매 관련 기관에 보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복지관과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취임사]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자본시장 중심 경제 전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향후 협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뢰 없이는 바로 설 수 없다(이신불립, 以信不立)”는 원칙을 강조하며 “금융투자협회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회원사의

2

조현준 효성 회장, 위기 돌파 카드로 '소통'을 꺼내들다…원팀 글로벌 1위 목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대 무기로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사실 소통은 국가, 기업, 개인, 특정 조직 단체에 있어 가장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능에 속한다. 누구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조 회장은 창립 59주년 기념사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거

3

[신년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초개인화 금융·Agentic AI 통해 민족은행 도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과 생산적 금융, 그리고 ‘Agentic AI Bank’ 전환을 가속화해 범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강 행장은 2일 신년사에서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빠르고 강인한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지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